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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자이델 재단과 우석대학교,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통합에 대한 세미나 개최
우석대학교 세미나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 우석대학교가 지난 4월 21일 우석대학교 본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스자이델 재단은 대학 내 다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석대학교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에 대한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자리를 가졌다.

우석대학교의 하태현 교수가 사회를 맡은 1부는 우석대학교 안옥희 다문화센터장의 개회사, 라종일 총장의 환영사와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성통만사)의 김영일 대표가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통만사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탈북민 자립지원센터장인 강철호 목사는 탈북민들이 남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기까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국 사회 내 탈북자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도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마련돼야 함을 강조했다. 가벼운 퀴즈로 발표를 시작한 서울치과병원의 최한별 상담 실장은 험난했던 탈북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어떻게 남한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오찬 이후 열린 2부 순서는 우석대학교 김태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통일부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지원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조재섭 사무관이 정책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전라북도 행정지원관실의 박형규 자치협력담당 사무관이 북한이탈주민의 최종 정착지인 지방자치단체에 전문인력과 예산 등의 지원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다음 발표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과 관련해 오랫동안 연구를 해온 부산대학교의 이기영 교수가 맡았다. 이기영 교수는 여러 통계 및 지표를 이용하여 이탈주민의 사회통합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탈주민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정책 방향이 개선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박경순 우석대학교 교수가 토론했다. 이어 서울 대학교 교수이자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인 정진성 교수가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정 교수는 특히 탈북 여성 탈북자들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음을 지적하고 여성가족부와의 협력 하에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백석대학교의 주도홍 교수가 토론에 나서 발표에 대한 제언을 했다.

이 날 세미나는 종합 토의 및 질의로 마무리 됐다. 우석대학교와 한스자이델 재단은 2008년에 파트너 협정을 맺었으며 한스자이델 재단의 사무총장인 한스 체헷마이어 박사가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바 있다.



라종일 우석대학교 총장 (왼쪽) 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세미나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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