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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낭만가도 선포식
문화 관광지와 때묻지 않은 자연의 조화가
경제적으로 저 발전된 남북 간 접경지역의 이점이다.

7월 20일 동해안 강릉의 ‘한국 낭만가도’가 김진선 강원도지사의 선포로 문을 열었다. 1000 여명의 참석자 가운데는 위르겐 뷘센마이어 독일 낭만가도 사무총장과 한스자이델 재단의 대표가 포함돼 있었다. 강원도뿐만 아니라 6개 시와 군의 협력 하에 진행된 낭만 가도 프로젝트는 경제지리학자이자 켐네츠 공과대학 교수이며 한스자이델 재단과 지난 5년 간 협력해오고 있는 피터 유르첵 박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한스자이델 재단의 주관 아래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사무관들이 참여한 연수, 한스자이델 재단의 또 다른 파트너인 강원발전연구원의 연구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군 사이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의 낭만가도는 북한과의 국경으로 갈라진 고성군부터 강원도의 남쪽 끝인 삼척까지 240km에 달한다.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양양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가 약 806억 원 (약 4500만 유로)의 기금을 들여 관광루트가 만들어졌다. 이 루트는 경제적으로 저 발전된 이 지역에 새로운 수입 원천을 제공할 것이다.

DMZ (비무장지대)라 불리는 남북 사이의 접경지역은 냉전 기간 가장 논쟁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동시에 경제활동의 부재로 DMZ는 현재 고도로 산업화돼 있는 남쪽 지역에선 찾아보기 힘든 희귀 생물들의 피난처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중요한 임무이며 동시에 남북한 사이의 긴장을 줄이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정치, 군사적 긴장, 지역 경제 계획과 관련된 문제와 기회 등이 조화를 이루어야 했던 내독 접경지역의 상황과 흡사하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는 고성군과 2005년부터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오고 있으며 분단 지역인 강원도와 함께 2006년부터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09년부터 한스자이델 재단은 행정안전부의 요청으로 접경 지역 계획 중 하나인 ‘DMZ의 평화적 이용’이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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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뷘센마이어 독일 낭만가도 사무총장이 특별초청자였다.
김진선 지사 (깃발을 들고 있는)가 강원도 한국 낭만가도 선포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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